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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과 엄태웅이 8년 전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엄태웅은 "그때 22살이었어?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였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엄태웅은 "얼굴이 아니라 사람들에 대처하는 모습이나 스태프를 대하는 게 노련했다"라고 회상했다.
박중훈은 배우들에 대해 "엄태웅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캐스팅했다. 소이현은 누가 봐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배우다. 김민준은 톱스타에 딱 걸 맞는 배우"라며 각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중훈은 특히 소이현에 대해 "큰 배우는 자기가 맡은 역할을 크게 만든다. 소이현 씨가 이 배역을 맡고 캐릭터가 더 커졌다"라고 신뢰를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