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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발망사건 이어 '거짓말 인터뷰' 논란 '열애인정 후폭풍'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09:26


김우빈 발망사건

'김우빈 발망사건 이어 과거 인터뷰 논란'

배우 김우빈(24) 측이 모델 유지안(25)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올초 한 매체와 했던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25일 오후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이 유지안과 2년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다. 처음부터 만남을 감출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패션 모델 출신인 김우빈은 모델 활동 당시 유지안과 친분을 쌓았고,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우빈 발망사건', '김우빈 거짓말 인터뷰'라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열애 인정 후 오히려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올 초 2월 김우빈이 한 매체와 인터뷰 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여차진구를 묻는 질문에 "3년 전 헤어졌다. 지금은 여자 친구가 없다"며 "배우 활동을 준비하면서부터는 바쁜 활동으로 여자 친구를 사귈 틈이 없기도 했다"고 말해 유지안과 2년 째 만나고 있다는 발언과 정반대 인터뷰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또 김우빈 팬이 선물한 한정판 발망 티셔츠를 여자친구 유지안이 입고 인증샷을 찍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김우빈 발망사건'으로 불리며 도마 위에 올랐다.

김우빈 과거 인터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거짓말 인터뷰, 신인이라 처음부터 밝히기는 부담이 컸을 듯", "김우빈 열애 솔직하게 인정했는데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이야", "김우빈 과거 인터뷰 실망", "김우빈 발망 티셔츠 정말인가요? 그렇다면 해당 팬은 진짜 실망컸을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우빈 소속사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우빈이 발망 티셔츠를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똑같은 제품을 구입해 선물했다. 어떻게 팬이 준 선물을 다시 여자 친구에게 주겠느냐"고 논란을 일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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