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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8등신 슈퍼모델 몸매에도 콤플렉스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17:16 | 최종수정 2013-09-20 17:16


이다희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다희가 키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연배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서검사 역으로 주목받은 이다희는 개그맨 'G3' 정범균, 허경환, 최효종의 게스트로부터 174cm의 8등신 미녀로 소개받아 등장 전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MC 박명수가 이다희에게 "발 사이즈가 260mm냐"고 묻자 이다희는 이를 인정하면서 "키가 큰 게 콤플렉스였다. 유치원 때 사진도 머리 하나가 더 있었다. 그 나이에 맞는 옷 사이즈가 있는데 난 항상 움츠리고 있었다"며 말했다.

이날 허경환은 이다희를 소개하며 "오늘 난 같이 일어날 일이 없을 것같다. 그녀의 턱만 볼 것 같다"고 단신의 비애를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11년차 배우다.

이날 이다희는 팬과 함께 만든 음식이 야식코너에서 탈락하자 눈물을 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20일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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