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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꽃할배' 이순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이순재 선생님 아들과 제 친구들이 동창이다"라며 "선생님의 딸과 뉴욕에서 같이 공부를 한 적도 있다"고 같한 인연을 공개했다. 또 "아빠같이 자상하고 우리 할아버지와 되게 비슷한 느낌도 받았다. 방도 같이 쓰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늘 같은 대선배인 이순재는 이서진에게 어려운 존재인 듯했다. 그는 "다른 건 몰라도 방만은 혼자 쓰고 싶었다"며 "맨 정신으로 방에 들어가기 어려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