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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계의 거장 오준성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K-DRAMA with 오준성'이란 타이틀로 한류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실제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가수 에일리는 '풀하우스 테이크2' OST '사랑 첫 느낌', 허영생은 '꽃보다 남자'의 OST '내 머리가 나빠서', 윤미래는 '주군의 태양' OST '터치러브(Touch Love)', 포맨의 신용재는 '신의' OST '걸음이 느려서', 알리는 '신의' OST 'Carry on', 조성모는 '결혼의 여신' OST '썸데이(Someday)', 박완규는 '결혼의 여신' OST '올웨이즈(Always)' 등을 통해 오준성 음악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력파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K-DRAMA with 오준성' 콘서트를 위해 오준성 음악감독은 직접 작곡, 편곡한 음악을 6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더욱 화려하고 웅장한 색다른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무대 뒤편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OST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되어, 드라마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규모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준성 음악감독은 '주군의 태양', '결혼의 여신', '꽃보다 남자', '맨땅에 헤딩', '검사 프린세스', '칼잡이 오수정', '신의', '마이걸', '시티헌터', '신데렐라 언니' 등 인기드라마 OST를 맡아 히트시킨 'OST 거장'으로, 지난 2010년 한국 작곡가로서는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이후 일본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드라마 콘서트'를 열어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린 한류 음악감독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