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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해무' 캐스팅, 봉준호 차기작 캐스팅 '김윤석과 호흡'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8-19 18:24


박유천 해무

'박유천 해무'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이 영화 '해무'에 전격 캐스팅됐다.

19일 OSEN은 박유천이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서는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은 극 중 선원인 '동식' 역을 맡아 선장 역의 배우 김윤석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동식' 캐릭터는 2~30대 많은 남자 배우들이 탐냈을 정도로 매력적인 역할이다.

박유천은 그동안 '보고싶다' '옥탑방 왕세자' '성균관 스캔들' 등 다수의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영화 주연 출연은 '해무'가 처음이다.

한편 '해무'는 2007년 초연된 동명의 연극 '해무'를 원작으로 밀항선을 타고 망망대해에 오른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2014년 대형 기대작으로 김윤석에 이어 박유천까지 합류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0월 중 크랭크인 예정.

박유천 해무 합류에 네티즌들은 "박유천 해무 기대", "박유천 해무, 김윤석과 호흡 잘 맞을듯", "박유천 해무, 벌써 상남자 기운이", "박유천 해무 최종 캐스팅,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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