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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후 삼촌'
특히 이날 녹화에서 윤민수는 "그래도 나는 괜찮지만 다른 멤버(류재현)는 이름 대신 '후 삼촌'이라 불린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윤후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작은 월세 방에서 살았다"며 가슴 아픈 과거의 생활고를 털어놨다.
그러나 윤민수는 "아들과 추억을 쌓고 싶어 시작하게 된 MBC '아빠 어디가'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며 "아들이 너무 유명해진 탓에 음악 방송에 바이브가 출연하면 사람들이 전부 윤민수라는 이름 대신에 '후 아빠'로 불러 아쉽기도 했다"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류재현 후 삼촌 발언에 네티즌들은 "류재현 윤후 덕에 바이브 떴다고 후 님이라고 부르던데, 본인은 후 삼촌으로 불림", "바이브 류재현도 대단한 싱어송라이터인데 후 삼촌 종결", "류재현 후 삼촌 굴욕", "류재현 보다 후 삼촌이 더 정감가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