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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유세윤 사죄의 타투 '눈길'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8-19 14:41


사진제공=코엔스타즈

UV(유세윤, 뮤지)의 새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면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한 '설마 아닐거야'는 감미로운 음악에 대비되는 솔직대담한 가사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오초희는 얼굴 없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색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설마 아닐거야' 티저 공개 당시 여주인공 신신애의 볼륨 넘치는 몸매도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명품 복근을 선보인 유세윤은 자신의 가슴에 '죄송합니다'라는 타투를 새겨 지난 음주 자수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뮤지 역시 목 뒤에 대리운전 전화번호를 새겨 '셀프 디스'의 정수를 선보였다.

한편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하동균은 음원 말미에 "피처링 후회돼"라고 노래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 게시판에는 "이런 가사를 소화할만한 그룹은 UV밖에 없을 것 같다", "대담한 가사 묘한 중독성 있다", "획일화된 한국 가요계에 충격적인 라임을 던졌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UV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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