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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짜증'
이날 아침을 만들면서 감자 깎는 기구가 없어 칼로 껍질을 깎던 윤민수는 쉽사리 까지지 않자 짜증을 냈다. 이후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숟가락으로 감자 껍질 까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이 하던 일을 넘겼다.
이에 윤후는 즐겁게 감자를 깎으며 "나 껍질 많이 깠어. 재밌는데 아빠는 뭐가 짜증이 난다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네 뭐~ 아빠는 미끄러웠구나? 미끄러워서 짜증났구나?"라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윤후 짜증'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 짜증내는 모습 정말 귀여웠다", "윤후 짜증, 보는 내내 엄마미소", "윤후도 짜증을 내는 구나", "얼마나 힘들었으면 윤후가 짜증을 다 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