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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효리, 변신의 끝은? 후배 걸그룹에 카리스마 제대로 보여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8-19 08:32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중인 이효리와 걸그룹 스피카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효리와 스피카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서, 이효리가 실력 있고 재능 있는 후배 걸그룹 스피카를 위해 'X 언니'로 변신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로, 때로는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으로 스피카에게 물심양면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여자들만의 화끈하고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의 X 언니' 1회에서는 이효리가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해, 스피카 멤버들의 이미지를 일일이 연구, 각 멤버마다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로 변신시키고, 사진 촬영 포즈와 표정까지 세심히 알려주는 장면이 방영된 바 있다.

공개된 동반 화보 속의 이효리는 검붉은 컬러의 립스틱과 캣츠 아이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반면,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이효리는 단독 화보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레오퍼드룩에 에스닉한 무드의 액세서리와 컬러풀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했으며,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골드 체인이 인상적인 블랙 시스루 탑을 입고 데뷔 15년 차의 내공이 느껴지는 독보적 '섹시 디바'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또 스피카 멤버들은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캐주얼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펑키 패션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망사 소재의 스타킹과 원피스, 배꼽이 보이는 크롭탑 등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스피카만의 '엣지' 넘치는 모습을 찾아내며, 스피카의 향후 성공 가능성을 드높였다.

한편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는 화요일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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