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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무인도 생존여행'
그동안 인심 좋은 마을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농어촌들을 다니며 비교적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왔던 가족들은 거친 자연의 땅을 만나 자급자족 여행을 했던 아빠와 아이들은 이번엔 배를 타고 오랜 시간 항해했다.
여행은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 거센 파도가 일렁이는 배에 몸을 실었지만 모두 어디로 가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
대륙으로 갈지 아니면 또 다른 미지의 세계로 갈지 추측이 분분하던 아이들도 끝을 모르는 항해에 말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이번 여행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깨달았다.
이윽고 목적지에 도착, 드디어 땅에 발을 디디게 됐다는 감탄도 잠시 아빠들은 "집에 가고 싶다"는 말로 생존여행에 대한 소감을 대신 했다.
제작진은 "15번째 여정지는 천연 그대로를 간직한 무인도다. 거친 자연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 생존하는 법을 배우고, 자립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예정이다"고 말하며 무인도 생존 가이드를 전달했다.
아빠 어디가 무인도 생존여행 방송에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무인도 생존여행 기대된다", "아빠 어디가 무인도 생존여행, 아이들이 아프지만 않기를", "아빠 어디가 무인도 생존여행, 아빠들 더 심란한듯", "아빠 어디가 무인도 생존여행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