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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휠체어 기금 마련을 위한 황기순의 사이클 행진 및 길거리 콘서트가 18일 오후 대전 동구 복합터미널 광장에서 펼쳐졌다.
80여명의 대전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모금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내는데 앞장 섰다.
모금활동을 겸한 길거리 콘서트에서는 황기순을 비롯한 7080 가수 임병윤 최완규 전진, JTBC '히든싱어' 박상민편 우승자 김영현과 대학생 가수 김선진 등 고정 멤버 외에 초청가수 박정수와 대전 출신 트로트 가수 민지가 노래를 불러 더욱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황기순의 '2013 사랑 더하기 국토대장정'은 이날 대전(18일)을 거쳐 대구(19일) 부산(20일) 창원(21일) 등에서 콘서트 및 모금활동을 벌인뒤 다시 서울로 돌아와 남대문 명동 한강고수부지 등에서 나흘간의 길거리 콘서트를 갖는다.
대전=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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