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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게임즈, 개발작 '프로젝트 A'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8-16 15:19 | 최종수정 2013-08-16 15:19



바른손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A'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셴젠 쉰레이 테크놀로지(Shenzhen Xunlei Networking Technologies·이하 쉰레이)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쉰레이는 일일 영상 조회수 9000만회를 자랑하는 인터넷 동영상 포털 사이트 'KanKan'과 중국 전체 PC의 80%가 설치한 데이터 공유 서비스 'Xunlei Downloader'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며 현재 회원 수는 약 5억명이다. 또 쉰레이는 지난 2007년 구글이 500만 달러, 2011년 루퍼트 머독이 약 3000만달러를 투자한 유망 기업으로 현재 2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 중이다.

'프로젝트 A'는 쉰레이의 자회사인 쉰레이 게임즈(Xunlei Games, 대표 Steve Cheng)를 통해 서비스하게 될 예정이다. 2010년 설립된 쉰레이 게임즈는 현재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와 MMORPG '신선도'를 비롯한 30여개의 다양한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바른손게임즈는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A'의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으며 '라그하임'과 '라스트카오스'가 서비스된 40여개국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한 최상의 그래픽 비주얼을 자랑하는 '프로젝트 A'는 유저와 파트너를 이루는 소환수 '진'(Jinn)을 이용한 집단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로서, 유저는 PvP 및 PvE, 대규모 공성전 등 여러 상황에 맞는 '진'을 선택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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