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적 안무로 논란이 되고 있는 힙합 걸그룹 와썹이 결국 수정 요청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바운스 바운스~'라고 부르며 엉덩이를 심하게 터는 부분이다. 현재 안무가와 어떻게 수정을 할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이 엉덩이 털기춤을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수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직 지상파에서 수용될 수 없는 동작이라는 점에 수긍하며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수정해 생방송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썹은 데뷔 전부터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많은 궁금증을 낳아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