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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연극연출가 백원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백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양양에 거처를 마련하고 홀로 생활해 왔으며 주로 남대천에서 어항을 놓고 낚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씨의 극단 후배는 드라마 촬영을 앞둔 백씨가 전날부터 연락되지 않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씨는 '점프', '브레이크 아웃' 등의 작품을 연출하고,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노비 출신의 무신 견가 역을 맡는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