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도수코4' 시청률 신호탄 쐈다…화제의 참가자 강렬한 첫 인사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8-16 11:19 | 최종수정 2013-08-16 11:21


사진제공=온스타일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가 첫 방송부터 더 독해지고 강해진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오후 11시 방송된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이하 도수코4) 1회는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0.6%, 최고 시청률 1%를 기록했다. 특히 20대 후반(25~29세) 여성 시청층에서는 평균 1.1%, 최고 2%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기준)

'도수코4' 공식 홈페이지 및 온스타일 SNS에는 시청자들의 시청 소감과 도전자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도전자들 왜 이렇게 예뻐요?", "나인뮤지스 재경이 1차 미션에서 떨어질 정도니 정말 이번 경쟁 볼만 할 듯", "MC 장윤주는 해가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지시는 듯" 등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파이널 진출자 30명의 본격 도전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30명의 도전자들은 합숙을 시작할 최종 멤버 15명 안에 들기 위해 광화문 게릴라 런웨이와 타이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광화문 게릴라 런웨이 미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타이틀 촬영 미션은 어느 미션보다 긴장감이 넘쳤다는 평. 10명씩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의상을 갈아입은 도전자들은 난생 처음 겪어보는 타이틀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 거대한 체스판 위에 선 도전자들은 끊임없이 '액션', '컷' 지휘에 따라 촬영에 임했고, 도전자들은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카메라 앞에서는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미션에 임하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화려한 이력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모델의 꿈을 키워온 서영채, 서울대 무용과 출신의 엄친딸 황현주,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한 정하은, 아이를 낳은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미모와 보디라인을 가진 임현주 등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MC 장윤주와 현장 멘토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첫 화부터 도전자들에게 생생하고 깊이 있는 조언들을 아끼지 않으며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장윤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도전자 앞에서 포즈와 표정을 연기하는가 하면, 한혜연 멘토는 도전자 한 명 한 명에게 이미지와 의상에 걸맞는 포즈와 표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독설과 극찬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수코4' 1화는 금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1시, 밤 12시에 온스타일에서 재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