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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캐리비언 생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조여정은 "이제까지 너무 간단한 의식주 고민을 해본적 없다"면서 "나름 마음 고생도 많이 하며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쓸데가 없어 허무하다"고 멤버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했다.
조여정은 "아무 것도 아닌 존재에 기분이 이상하다"고 눈물을 훔쳤다.
조여정은 "어떻게든 병만족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이고 싶다. 적어도 짐은 되고 싶지 않다"고 각오를 다지며 "원래 잘 안 우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서 너무 창피하다"는 말과 함께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