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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치맥 유혹 못이겨 '예체능' 촬영중 3kg 증가" 고백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8-14 16:07


강호동 치맥

'강호동 치맥'

방송인 강호동이 치맥의 유혹 때문에 몸무게가 증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월드 제 2체육관에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호동은 "배드민턴의 경우 체중이 많은 분들은 5~10kg까지 빠진다던데, 이걸 믿고 방심하다보니 자꾸 먹게 된다. 전 '우리동네 예체능'을 하면서 3kg이 쪘다"고 입을 뗐다.

이에 이수근은 "강호동 씨가 밥 맛 좋다고 정말 엄청나게 먹는다. 약주도 많이 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배드민턴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10명 중 7명은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나머지 3명은 운동 후 먹는 치맥의 유혹에 빠져나오지 못해 오히려 살이 찐다고 하더라. 그래도 운동을 하니까 건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수근과 필독은 3kg, 이만기는 4kg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강호동 치맥 고백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치맥 유혹, 완전 공감", "강호동 치맥 몸무게 3kg 티도 안남", "강호동 치맥 사랑", "강호동 치맥 때문에 혼자만 살쩌", "강호동 치맥에 약주까지, 찔수밖에 없을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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