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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륜녀’ 민지영, 혈관나이 61세 진단 “너무 부끄럽다”

기사입력 2013-08-14 15:43 | 최종수정 2013-08-14 15:45

민지영
민지영 혈관나이

'민지영 혈관나이'

'사랑과 전쟁'을 통해 '국민 불륜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민지영의 혈관 나이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조기 사망 원인 세계 1위인 고혈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혈압검사부터 동맥파 속도, 심전도, 심초음파검사 등을 종합해 출연자들의 고혈압 위험도를 체크해봤는데 민지영이 혈관 나이 61세로 진단받은 것.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윤영원 교수는 "민지영은 동맥탄성도검사에서 동맥경직도가 나이에 비해 높게 나왔다.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고혈압 가족력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운동과 추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자신의 혈관나이에 민지영은 "너무 부끄럽다. 내 몸 관리를 제대로 안 해서 내 나이에 맞는 결과가 나오지 못한 것 같다. 이러다가 시집 못 가는 건 아닌가 걱정된다"며 소홀했던 건강관리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저염식 소스 레시피가 공개된다. 방송은 14일 밤 8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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