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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장인, 커플 잠옷-양말 신고 한 침대서 동침까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8-14 15:34


변기수 장인

'변기수 장인'

개그맨 변기수가 장인어른과 커플 양말과 잠옷을 입고 단둘이 24시간을 보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변기수는 처음으로 아내 없이 처가에서 24시간을 지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일 변기수의 장인은 사위의 처가 방문을 맞아 한껏 들뜬 모습으로 커플양말과 커플잠옷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변기수에게 "같이 자자"고 제안하기까지 했지만, 변기수는 장인과의 잠자리가 불편한 듯 거절의사를 내비쳤다. 과연 변기수의 장인은 사위와의 동침에 성공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또 이날 녹화에서는 몸짱 출신 장인과 젊은 사위들이 서로의 자존심을 걸고 팔씨름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변기수 장인 에피소드에 네티즌들은 "변기수 장인 어른도 보통 아니신듯" ,"변기수 장인 어른도 연예인 기질", "변기수 장인 어른이 변기수보다 더 웃기다", "변기수 장인 어른이 변기수 쥐락피락", "변기수 장인 어른 사위사랑 엿보인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15분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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