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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헤니 망언'
이날 현장에서 설경구는 "전작 '감시자들'에는 정우성이 있고 '스파이'에는 다니엘 헤니가 있다. 잘생긴 애들 때문에 숨이 막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 속 헤니의 액션신을 묻는 질문에 "나는 잔주먹을 날리는데, 헤니는 다리가 길쭉길쭉해서 액션이 시원하더라"며 "'스파이' 배우들 중에 액션 랭킹 1위다"라며 해니의 액션에 대해 극찬했다.
또 설경구는 "어떤 여배우는 다니엘 헤니가 지나가는 걸 봤는데 엉덩이가 눈높이에 있었다고 고백했다"며 "다리가 길어 액션을 한 번 만해도 보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다니엘헤니 망언 접한 네티즌들은 "다니엘 헤니 망언, 진짜 망언", "다니엘헤니 망언, 긴 다리가 콤플렉스라고?", "다니엘헤니 망언, 역대 최고 망언", "다니엘헤니 망언, 설경구 증언 엉덩이 눈높이에서 빵 터졌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경구와 다이엘 헤니가 출연 하는 영화 '스파이'는 아내 앞에만 서면 쩔쩔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가 2세를 만들기로 한 날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태국 출장 명령을 받고 그 사이에 의문의 사나이(다니엘 헤니)가 아내에게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