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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한국 밴드 최초로 일본 3대 록 페스티벌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13(ROCK IN JAPAN FESTIVAL 2013)'무대에 올랐다.
공연 중간 정용화는 "덥지만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다. 더욱 뜨겁게 놉시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로 공연을 리드했다. '아임 쏘리(I´m Sorry)'는 한국어 가사임에도 관객석에서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많은 남성 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들은 "이번 '록 인 재팬 페스티벌' 참가로 씨엔블루의 팬 층이 한 폭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일본 제프투어 중인 씨엔블루는 7월 24~25일 홋카이도, 29~30일 나고야, 8월 1~ 2일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6~7일 도쿄 공연, 14~15일 오사카 난바공연을 앞두고 있다. 8월 10~11일에는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섬머 소닉 2013'에 FT아일랜드와 함께 동반 참가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