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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대세돌' 엠블랙, 멕시코 간다! 8월 8일 단독 콘서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8-05 08:32 | 최종수정 2013-08-05 08:33



그룹 엠블랙이 멕시코 시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엠블랙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8일 멕시코시티의 펩시센터에서 자신들의 남미대륙 첫 단독 콘서트 'MBLAQ MEXICO 201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TV와 중남미 최대의 방송사 텔레비자가 공동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뿐만 아니라 현지 매체 출연 등 양국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엠블랙이 한국 대표로 5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하게 된다.

엠블랙은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남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 '남미 대세돌'로 K-POP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스페니쉬 일레트로닉 장르의 '모나리자(MONA LISA)'가 현지 음악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보여, 가장 영향력 있는 K-POP 아티스트로 '엠블랙'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 또한 현지의 열렬한 러브콜을 받아 성사가 되었다.

이에 엠블랙 멤버들은 "멕시코는 처음 방문하는 곳으로 긴장도 되고, 설레지만 이전 브라질, 페루, 칠레 등에서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었다. 이번 멕시코 공연 또한 그러한 팬분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문화의 교류와 이해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굳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12일 국내 팬들을 위한 선물로 리팩키지 앨범 'Love Beat(러브 비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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