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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수 스타 출신 연예병사가 복무 중 심야에 안마시술소에 출입해 충격을 주고 있다.
취재진은 이 중 택시를 타고 시내로 향하는 가수 출신 2명을 쫓았다. 이들이 향한 곳은 춘천 시내 안마시술소가 위치한 한 빌딩.
새벽 4시경 이들이 다시 빌딩을 나설 때 취재기자가 다가 갔다. 이들은 처음엔 완력으로 취재를 방해하더니 이내 자신들의 잘못을 아는 듯 고개를 숙였다.
취재진 확인 결과 그들이 간 곳은 여성 도우미들이 일하는 성인 안마시술소가 맞았다.
다음날 해명을 듣기 위해 모텔을 찾았을 땐 군은 조직적으로 연예사병을 빼돌리려는 모습을 보여 큰 실망을 줬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실명을 공개하라" "연예 병사가 무슨 벼슬이라도 썼나"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라며 공분하고 있다.
연예 병사의 과도한 특혜는 지난해 말 가수 비가 공무 외출 중 연인 김태희를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비는 이후 근신 기간을 가졌고, 국방부는 1월 말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해 연예 사병을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약속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