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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안시현이 자신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남편 마르코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다.
또 현재 출연 중인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하차 여부와 관련해 "가정사이지만, 안 좋은 사건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므로 MBC 측에서 결정해주는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마르코는 지난 9일 오전 안시현과 말다툼을 하다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마르코는 안시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마르코와 안시현은 2011년 결혼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