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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이 방송 중 유창한 헝가리어 실력을 뽐내 화제다.
이때 하소연은 문뜩 동료 교사들이 헝가리어를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 채고 웃는 얼굴로 그들 면전에 대고 불만을 늘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소연은 헝가리어로 "선생님들 제발 부탁인데 아무 말이나 하지마세요"라며 "다들 손발이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러세요. 저라서 좋아서 하겠어요. 니들이 안하니까 내가 하는 거잖아"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 한 후 후련한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한수연은 실제 헝가리에서 9년 간 살았던 경험을 살려 극 중에서 유창한 발음으로 막힘없이 소화해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1년 영화 '딱 좋아'로 데뷔한 한수연은 2011년 영화 '체포왕' '이방인들' '모비딕', 2010년 '소분'등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