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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희라의 MBC 출연은 2010년 가정의 달 특집 드라마 '나는 별 일 없이 산다' 이후 3년 만이다.
또한 1인 2역에 대해 "지수와 지원은 쌍둥이지만 성격이 정반대이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각각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자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지만 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 작품의 1인 2역 역시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사랑했나봐' 후속으로 5월 초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