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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초난강, 등장 5분 만에 물구나무서기 '초토화'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17:16


사진제공=MBC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두번째 외국인 게스트인 초난강편이 7일 방송된다.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은 친한파 해외스타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발표한 한국어 앨범 때문에 코믹한 이미지로 인식돼 있지만, 일본에서는 특유의 성실함과 겸손함으로 22년째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난강은 녹화 내내 MC 강호동과 불꽃튀는 예능 빅매치를 벌였다. 녹화 시작 5분 만에 '무릎팍도사'의 책상 위에서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이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고, 아무리 피곤해도 모든 주문에 흔쾌히 응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초난강과 함께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 출연한 차승원이 깜짝 방문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무릎팍도사' 초난강편은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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