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수향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극으로로 2월 13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3.02. 07/
배우 임수향이 KBS 새 수목극 '아이리스2'의 '반전남'으로 장혁을 꼽았다.
임수향은 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이리스2'의 제작발표회에서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그 중 장혁이 가장 반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진지하신데 진지함 속에서 개그를 좋아하시는 선배님이다. 상당히 유머러스하시다"라고 말했다.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윤두준, 임수향, 이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