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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설 특집으로 '나홀로족' 스타를 조명한 예능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를 방송한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5%가 1인 가정이라는 통계로 알 수 있듯 '나홀로족'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면 더 외로움을 느끼는 '나홀로족'을 대표해 혼자 살고 있는 남자 연예인 6명이 사생활을 공개했다. 기러기 아빠인 김태원과 이성재, 주말 부부 한상진, 그리고 '미혼남 3인방'인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방송 최초로 자신들의 집을 공개하고 혼자 사는 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6명이 모두 실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고 민낯에 잠옷 차림의 100% 리얼한 사생활을 담았다. 출연자들이 '이런 모습까지 보여줘도 될까' 하고 걱정했을 정도"라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