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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퍼플레이' 7일 전격 데뷔. 파워 걸그룹 탄생하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07:42 | 최종수정 2013-02-07 07:42




언제 어디서든 음악 '플레이(Play)' 버튼만 누르면 터질듯한 파워풀 댄스와 시원하게 찌르는 보컬, 느낌 있는 랩으로 무장한 신개념 4인조 걸그룹 '퍼플레이(Purplay)'가 전격 데뷔한다.

이미 우미, 지요, 이플, 설하 네 명의 멤버를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퍼플레이는 7일 정오 데뷔곡 '사랑하고 기억하고'를 공개한다. 소녀 같은 여린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댄스 티저 영상은 앨범 공개 이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랑하고 기억하고'는 미디움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특히 2절 후렴 뒤에 '덥스텝(dubstep)'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신승훈, 플라이투더스카이, 성시경, 윤미래,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작곡, 작사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김진용과 전 이승철 밴드의 최연소 건반리스트 박정호가 팀을 이룬 '불꽃남자'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퍼플레이 소속사 퍼플아이이앤티 측은 "직접 멤버들이 랩 메이킹과 일명 코브라춤, 조각맞추기 춤 등의 안무 창작에 참여하며 벌써부터 실력파 아이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며 "기존 어떤 걸그룹과 비교해도 뛰어난 안무와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사랑하고 기억하고'의 음원 공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주요 음악 사이트에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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