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조민희는 "저주받은 하체, 일명 승마살이 내 콤플렉스였다. 엉덩이가 4개로 보일 정도로 하체비만이었다. 남편도 내 하체를 부끄러워했다"고 입을 열었다.
조민희는 "어머니를 닮아 하체가 비만이라고 생각해 투정부린 적도 있다. 어머니, 딸과 함께 셋이서 목욕탕을 갔는데 가족이라고 밝히지 않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몸매 때문에 쉽게 알아볼 정도였다"라며 "또한 연애시절 남편이 나에게 한복만 입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조민희는 "이제는 승마살이 없어졌다.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 권장덕이 직접 부분 지방흡입 수술을 해줬다"고 저주받은 하체를 수술로 해결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민희 남편 권장덕 씨는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가 바로 승마살이다. 아내 조민희가 약 5년간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해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