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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뉴커런츠 심사위원 정우성 "심사 기준은 없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10-05 11:28 | 최종수정 2012-10-05 11:33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배우 정우성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온 304편의 영화가 선을 보이며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2.10.04/

배우 정우성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5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이번 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부산영화제를 굉장히 오랜만에 찾게 됐는데 이번엔 배우가 아닌 심사위원으로 서게 돼 뜻깊다. 이번엔 영화가 어떤 것을 전달하는 것에 대해 깊이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 기준은 없다. 기준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감독이 말하는 세계가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정리가 돼서 전달되는지에 따라 감동과 공감을 끄집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그런 공감과 감동이 잘 정리된 영화가 있다면 나는 그 영화에 표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오늘과 내일 심사를 한다"며 "극장에 앉아 영화를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이렇게 긴 시간은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부산=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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