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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사 기준은 없다. 기준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감독이 말하는 세계가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정리가 돼서 전달되는지에 따라 감동과 공감을 끄집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그런 공감과 감동이 잘 정리된 영화가 있다면 나는 그 영화에 표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부산=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