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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자카르타까지 점령!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규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08:48 | 최종수정 2012-09-24 08:49


동방신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O.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강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자카르타 공연이 대성황을 이뤘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22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Gelora Bun Karno Stadium) 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III 인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 K-POP 콘서트이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첫 'SM타운 라이브' 공연이었다. 때문에 21일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 공항에는 SM 스타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35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으며, 이후에도 호텔과 공연장까지 스타들을 쫓으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또 22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RCTI, Silet, Asian Plus 등 93개 현지 매체가 찾아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SM 아티스트들은 '왜(Keep Your Head Down)', '쏘리쏘리' '지' '루시퍼' 등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유닛 무대,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4시간 동안 46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은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합동 무대에서 객석에 있던 관객 중 한 명을 무대로 이끌어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멤버별 사진과 이름이 담긴 플래카드와 각 팀을 상징하는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고, 생일을 맞이하는 소녀시대 효연(22일)과 샤이니 키(23일)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III '는 11월 23일 싱가포르 더 플롯 앳 마리나베이, 25일 태국 SGC스타디움에서 이어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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