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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박주현이 전진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스피카가 20일 컴백 무대를 꾸미는 것을 두고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한다는 것 자체가 일을 부각시키는 것 같다. 그래서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전진 측 역시 이번 열애설에 대해 "박주현과는 호감을 느끼고 만나는 단계다. 아직 열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1998년 신화로 데뷔, '으X으X' 'T.O.P' '브랜뉴' 등의 히트곡과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등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최장수 아이돌로 군림하고 있다. 2003년 MBC '논스톱4'를 시작으로 KBS2 '구미호 외전', SBS '해변으로 가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 변신을 시도했고, MBC '무한도전', SBS '야심만만'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박주현은 가수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걸그룹 스피카 멤버로,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앨범 '독하게'로 데뷔했다. 1m68에 50㎏의 늘씬한 몸매를 보유한데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갖춰 남성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피카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앨범 '아 윌 비 데어(I`ll Be There)'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