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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으로 컴백한 시크릿, 단숨에 음원 차트 올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14 09:33 | 최종수정 2012-09-14 09:34


시크릿 전효성. 사진제공=나일론

1년 만에 '포이즌(POISON)'으로 컴백한 시크릿이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국민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와 함께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을 발표한 시크릿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소리바다 등의 실시간 차트 1위 석권과 함께 포털 사이트들의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하며 화려한 컴백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패션매거진 '나일론'의 10월 화보에서 기존 여동생의 이미지가 아닌 '여자'로서의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데뷔 이후 첫 단발 머리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효성은 머리 끝을 밖으로 뻗치게 하는 보이시한 헤어 스타일에도 불구, 아련한 표정만으로 카메라를 압도했고 언더웨어 느낌의 탑과 여성스러운 스커트를 매칭한 이미지에서는 명품 쇄골과 잘록해진 허리 라인을 여실히 드러내며 색다른 면모를 과시, "역시 전효성"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최근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색시로 분한 한선화 역시 특이한 모양의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복합된 듯한 의상을 통해 성숙미를 뽐냈으며 송지은과 징거도 각기 플레어 스커트와 가죽 재킷 의상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첫 번째 '포이즌' 컴백 무대를 가진 시크릿은 14일 KBS2 '뮤직뱅크'를 비롯, 15일 MBC '쇼!음악중심'과 16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시크릿 한선화. 사진제공=나일론

시크릿 징거. 사진제공=나일론

시크릿 송지은. 사진제공=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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