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 드라마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로맨틱 코미디는 이제 흥행요소를 많이 잃어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의학 드라마는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도 방송중이고 방송을 준비중인 작품도 많다. 왜 그럴까.
|
한 방송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환자를 극적으로 살려내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극단적인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며 "때문에 트렌드를 떠나 메디컬 드라마는 꾸준히 사랑을 받을 장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자극적인 설정과 인간적인 면모까지 어우러진 메디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