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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2) 경연에서 팝페라 가수 카이가 탈락했다.
하지만 카이는 안타깝게도 최하위 성적에 머무르며 '나가수2'를 떠나게 됐다. 그는 "아직 팝페라의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데 역량이 부족했다. 앞으로 따뜻한 음악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영애는 가장 감동을 준 가수로 뽑혔다.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깔끔하게 편곡한 무대로 '소리의 마녀'라는 명성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이날 경연에는 런던올림픽 펜싱, 양궁, 유도, 사격 국가대표팀이 청중평가단으로 특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