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개그맨 타무라 아츠시 '독도' 망언에 韓네티즌 맹폭

사진출처=타무라 아츠시 트위터

일본의 유명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가 지난 광복절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멘션을 남겨 국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타무라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언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일본 T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던하츠'의 MC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들은 계속 목소리를 높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죽도(독도의 일본식 표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기 때문에"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의 타무라의 주장에 반박해 여러가지 증거를 내밀며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한 네티즌이 "웃기는 일도 아닌데 왜 정치적인 일을 말하나. 단지 웃기기만 한다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인데"라고 말하자 그는 "나도 일본국민"이라고 답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인들의 잘못된 인식이 안타깝다" "일본인들은 아직도 일제 강점기를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일본 전체의 인식이 바뀌기 힘들것 같다"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