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의 '이세기의 중국 관계 20년' 출판기념회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 호텔 캐피탈에서 열린다.
국토통일원 장관이던 1980년대 중반부터 수많은 중국 지도자들과 '관시'(關係ㆍ특수 관계)를 맺어온 이 회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펴낸 이 책에서 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시진핑 부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과의 만남과 교류 뒷얘기, 인물평을 소개했다. 그는 책에서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국을 바로 알고, 중국인들과의 좋은 '관시'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