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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월드투어에 마이클잭슨 안무가부터 비욘세 밴드 리더까지 총출동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6-25 17:04 | 최종수정 2012-06-25 17:05


2NE1.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NE1의 첫 월드투어 'NEW EVOLUTION'에 참여하는 화려한 연출진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2NE1의 첫 월드투어에 마이클잭슨의 'THIS IS IT'콘서트 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부터 참여하게 된 이들은 마이클잭슨, 비욘세, 자넷잭슨 등 이 시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들이다.

2NE1 공연의 연출을 담당하게 된 트래비스 페인은 마이클잭슨과 자넷잭슨의 'SCREAM' 뮤직비디오 등을 포함해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총 4번의 최고안무상을 차지했으며, 어셔,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가가, 제니퍼 로페즈 등의 안무를 담당해왔다.

콘서트의 핵심이 될 세션 밴드에는 비욘세 월드투어 음악감독이자 베이시스트로 활약한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참여하게 됐다. 남성 연주자 못지 않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세계적인 연출진들과 함께 걸그룹 최초로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2NE1은 7월 28일과 2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NEW EVOLUTION'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를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YG측은 2NE1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공지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2NE1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2NE1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이들이 컴백할 시간이 얼마 남았지 않았음을 전했다.

서울공연의 티켓 예매는 26일 지마켓(www.gmarket.com)을 통해 오픈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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