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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얄개'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이승현이 2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특히 이승현은 "'힐링타운' 속 노영만은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면서 촐랑거리는 인물"이라며 "과거 얄개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트콤의 재미를 더하는 활력소 역할을 제대로 해낼 생각"이라고 했다.
극 중 친구로 등장하는 임하룡, 송대관과 호흡에 대해서는 "두 분 다 명성이 대단한데다 형님들이라 어려운 점이 없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촬영을 할 때도, 휴식 시간에도 친근하게 대해주시니 편한 마음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웰컴 투 힐링타운'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3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