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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결혼 후 급격한 체중증가 사실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결혼할 때 살을 많이 빼서 예뻤는데 결혼하고 13kg이 쪘다. 옷을 사러 가도 사람들이 임부복을 추천해준다. 살이 찌니까 다 임신했다고 생각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지어는 얼마 전에 스승의 날에 집들이를 해서 선생님 몇 분이 오셨는데 '임신한 애한테 무슨 음식을 시키냐'고 난리가 났다"며 "살이라고 매일 설명하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진화 또한 "사실 살면서 지금 마음이 제일 편하다. 너무 행복하고 좋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해 9월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