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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국제 문화축제' 오는 10월 개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5-17 11:27


사진제공=서울문화홍보원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사)리을춤연구원과 ㈜쇼엠이 주관하는 '제7회 남산 국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남산공원(팔각정)과 한옥마을, 그리고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남산 국제 문화축제'는 직접 세계의 문화를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전년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내용을 채워 시민들과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관광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올 해에는 세계문화사진전과 야외전시, 세계문화공예전, 한국 민속춤 공연, 해외문화 초청공연,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 K-POP 콘서트 등 공연문화와 한옥마을체험, 남산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문화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국악 뮤지컬 집단 타루, 노름마치, 중앙 무용단, 리을춤연구원, 한국 무용단, K-pop 콘서트 등 국내 문화의 볼거리와 중국, 일본, 쿠바, 그루지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외국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올해 '남산 국제 문화축제'는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서울,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환경도시 서울,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도시 서울, 한류의 새바람을 남산에서 세계로'란 슬러건 하에 대한민국 서울의 남산을 세계문화축제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는 각오다.

한편 '2012 남산 국제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문화관광부 한국광광공사 외교통상부, 국가브랜드위원회, 서울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각국 주한 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한류 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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