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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K, EXO-M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대규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3-28 14:21 | 최종수정 2012-03-28 14:24


크리스,찬열,세훈,디오,루한,레이,카이,수호,첸,시우민,백현,타오(왼쪽부터)

SM 신인그룹 EXO-K, EXO-M이 100일 간의 온라인 프로모션에 이어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초대형 스케일로 펼쳐 화제다.

오는 31일 한국, 4월 1일 중국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EXO-K, EXO-M은 지난 26일부터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들을 통해 EXO 쇼케이스를 알리는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29일부터는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의 여러 대형 전광판에서도 쇼케이스 홍보 영상이 플레이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두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상영되는 만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팬들도 함께 참여, 한국 쇼케이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28일까지 EX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현재 신청 인원이 무려 7000명을 넘어서 EXO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는 상황이다.

또한 EXO-K, EXO-M이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만큼, EXO의 오프라인 무대가 최초 공개되는 이번 쇼케이스 현장 역시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선보일 계획이어서, EXO의 첫 무대를 기다려온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XO-K, EXO-M은 3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 쇼케이스를 가진 후 중국으로 이동, 4월 1일 오후 4시 30분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대극장에서 중국 쇼케이스를 펼친다.

한편 EXO-K와 EXO-M은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동시 데뷔하는 그룹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D.O.,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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