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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깜짝 발언 "김제동, 성(性)적으로 억압됐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3-27 10:47 | 최종수정 2012-03-27 10:52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 교수가 김제동에 성적인 억압이 있다고 진단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정운 교수는 MC들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제동은 자신의 토크콘서트에서 주로 사용한 마이크를 소중한 물건으로 공개하며 "마이크는 내게 여의봉 같은 물건이다. 마이크만 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정운 교수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으로 봤을 때 마이크는 남성의 그곳(성기)을 의미한다. 성적인 억압이 있다는 것이다"고 분석해 MC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이 자신의 소장품으로 야구 방망이를 공개하자 김정운 교수는 "방망이는 자신의 왜소함에 대한 불만 때문에, 자꾸 물건에 집착하는 것이다"며 "김제동씨에게 빨리 여인이 생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정운 교수는 이경규에 대해 "성격이 정신 산만하며 여유 부족이다"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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