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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라운제이의 전 매니저 서 모씨가 사기혐의로 검찰 구속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 모씨는 흥국저축은행에서 2억 원을 대출받으면서 크라운제이를 보증인으로 세웠다. 이 과정에서 서 모씨는 크라운제이에게 미국 보증법에 따른 대출인 것처럼 설명한 혐의를 받았다. 또 대출금을 변제할 능력과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돈을 갚지 않기 위해 크라운제이를 강도 상해 등으로 모함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검찰은 서 모씨에 대해 구속 수감 조치를 취했다.
크라운제이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하하. 전 매니저 드디어 구속됐네요. 끝까지 날 믿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