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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베짱이 찬가' 부른다. 새 바람 일으키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1-10 09:28 | 최종수정 2012-01-10 09:30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써니힐이 타이틀곡 '베짱이 찬가'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개미와 베짱이'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써니힐은 10일 0시, 로엔 공식 아티스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타이틀곡명과 함께 뮤직비디오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동화 속 눈이 내리는 겨울 밤 거리를 서성이는 베짱이의 뒷모습을 표현한 이미지로, '과연, 시린 겨울 밤에 떠난 베짱이는 불행했을까요?'라는 이미지와 상반된 질문을 함께 던지며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써니힐의 맥시싱글 타이틀곡 '베짱이 찬가'는 이솝우화인 '개미와 베짱이'를 모티브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속 교훈을 비틀어 해석한 독특한 컨셉트의 곡이다"고 밝혔다.

써니힐의 이번 타이틀곡은 아이유의 '너랑 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 '식스센스' 등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알려져 연이은 히트를 이어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써니힐은 지난 앨범 타이틀곡인 'Midnight Circus'를 통해 '서커스'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어, 동화를 모티브로 한 '베짱이 찬가'를 통해 써니힐이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과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써니힐은 오는 13일 타이틀곡 '베짱이 찬가'를 전격 공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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