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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방송인 주병진이 '국민 MC' 유재석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주병진은 이어 "그렇지만 서로 컨셉트가 다르다. 축구와 야구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인 것과 마찬가지"라며 "결국은 시청률 때문에 그렇게 비교가 되는 것인데 시청률만으로 평가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시청률이 부각되면서 방송의 본질이 많이 퇴색하고 국민 정서에 어쩌면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돌아온 '개그계의 신사' 주병진이 대한민국 대표명사들과 함께 하는 정통 토크쇼다. 오는 12월 1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