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일일극 '당신뿐이야'의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회색 재킷에 검정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나타났다. 한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빼어난 몸매를 드러낸 김 아나운서는 남편이자 축구선수인 김남일의 추천으로 바꿨다는 파격적인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KBS 2TV '스포츠 타임'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대원들의 위령제 소식을 전하던 중 미소를 보이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김 아나운서는 논란이 거세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글을 올리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